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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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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판타지

    판타지소설 - 농부 1~5권(완)

    소개글배준영 장편 판타지 소설. 인간이 인간으로 있을 수 있었던 것은 검기를 쫙쫙 뽑아대는 검사들도 높은 지식의 마법사도, 하물며 기사나 귀족 때문도 아니다. 바로 한줌의 씨앗을 땅에 뿌렸던 농부들 덕분이다. 흙을 만지는 손으로 잠든 마법의 세계를 깨우는 농부를 주제로 한 이색 판타지 소설. 소감 - 독특한 맛의 판타지 소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거라고 생각되는 유명한 소설. 정 기억이 안나신다면 만드라고라-, 왕녀키잡(?), 평범한영지 요 세 키워드 정도로 기억 나실듯. 내가 본 판타지 소설 중에서 처음로 싸우고 정복하고 지지고 볶고 하지 않았던 소설. 긴장감보다는 소소한 개그나 유머로 재미를 잘 이끌어냈다. 배준영 작, 별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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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타지소설 - 좀비버스터 1~5권(완)

    오늘은 역사의 마지막 장이 완성되는 날이었다. 살아 있는 모든 이들은 알고 있었다. 우리가 살아 있을 수 있는 시간이 아주 조금밖에 남지 않았단 것을. 이 생명을 마지막 한 줌까지 태우는 한이 있어도 최후의 최후까지 내 소중한 사람을 지켜 낼 것이다 소감 - 쫄깃쫄깃한 긴장감 양판소에 대항해 나온 희대의 역작. 게임소설인듯하면서 특정 패턴을 가지지않고 처음부터 약간 어둑한 분위기로 긴장을 잘 이끌어나간다. 생존과 관련된 주인공의 모습은 이 소설이 판타지소설이 아니라 스릴러영화를 보는 착각이들정도. 다만 중반에 그 아슬아슬한 긴장감이 완전히 뚝- 끊기는 상황이 발생한다. (그 부분은 네타이므로 생략) 만약에 그러한 설정이 없었더라면 굉장한 작품으로 남을 수 있었을텐데. 여러모로 아쉬운 작품. 온준 작,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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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타지소설 - 섀도우월드 1~9권(완)

    소개글지능을 가지고 무리를 이뤄 인간을 사냥하는 몬스터, 공간의 벽을 넘어 대륙을 침탈하는 타대륙의 고수들, 섀도우 월드를 전복시키려는 암흑의 세력...... 그 누구도 섀도우 월드를 더럽히지 마라! 섀도우 월드에 첫발을 디딘 짠돌이 백수현진. 무식하게 나무만 베는 나무학살자란 오명을 얻지만 아름다운 다크엘프의 죽음 앞에 복수를 맹세하고, 칠흑의 마기를 뿌리는 냉혹무정한 대륙 유일의 솔저로 다시 태어난다. 소감 - 게임판타지 명작의 기준점 게임판타지계통의 대표적인 역작. 게임하고, 특이한 직업갖고, 사냥하고, 기타이벤트약간. 얼핏보기에 비슷비슷한 겜판소설들의 평가가 갈리는 것은 역시 초반의 재미를 중후반부에서 어떻게 끌고 나가느냐이다. 초반부는 어느 겜판소설이나 재밌다. 패턴이 비슷하더라도 읽는사람이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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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판타지

    천사를 위한 노래 1~8권(완)

    지하세계로 들어간 천 명의 아이들. 그들 중 살아남은 것은 겁쟁이 파드셀과 라휄뿐. 네 자루 검을 찬 전투노예 라휄. 세상이 어떠한지, 노예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순진한 소년. 그가 펼쳐내는 광속의 검술에 압도당한다 소감 - 정통판타지 독자도 만족할만한 먼치킨 데로드 앤 데블랑로 유명한 이상혁 작가. 사실 먼치킨싫어하는 사람한테 크게 까일 수도 있었는데, 실제로 먼치킨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도 거부감이 없게 잘썻다. 주인공이 원맨쇼를 하긴하지만 어리버리하기도하고 독자가 갑갑해할 정도로 바보같아서 자기생각을 무조건 강요하는 여타 다른 먼치킨 주인공들하고는 상당히 다른 캐릭터이다. 소설 전개는 베테랑작가인 만큼 95% 잘 이끌었다. 중간중간의 떡밥도 상당히 재미있었고 2,3번 다시 읽어보기도. 중간에 "천사"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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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마야 중원가자 1권, 2권

    스님에게 시주를 잘못하고 받은 달마도 그릇. 그것을 깨트린 날 밤, 내 꿈에 산적 같은 스님이 나타났다. 그날 밤 꿈속에서 나는 허벌나게 맞았다. 산뜻하게 아침에 일어났는데 그게 악몽의 시작일 줄이야. 그렇게 잠 못드는 밤 땀은 흐르고, 발바닥에 불이 붙는 나날이 시작되었다. 강찬 퓨전 판타지 장편소설 『달마야 중원가자』제1권 "달마가 등짝으로 간 까닭은"편. 리뷰 - 으악! 으악 낚였다!! 대장장이지그, 강철마법사의 작가 강철의 초기작 1권만 하더라도 재미도 있고 빠른 전개가 일품인 모습. 그러나 차원이동하자마자 늘어지는 내용, 그다지 안궁금한 떡밥 등으로 인해 흥미가 급감소. 결국 4권을 가지못하고 포기 차라리 1권부터 재미없었으면 미련이라도 남지않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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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판타지

    클라우스학원이야기 1권, 2권

    표지클라우스 학원의 최고 미남이자 사고뭉치 알렉. 그로 인해 인생의 고뇌를 십분 경험하는 모범생 데일. 그리고 베일에 쌓인 냉미남 전학생 알토스. 이들이 벌이는 유쾌한 클라우스 학원 이야기 소감 - 난해하면서도 재밌는 [마법서 이드레브] 박인주작가 작품이다.학원+하렘물. 특징적인 것은 판타지소설 중에서 가장 난해한 작품 중에 하나라는 것.전체적인 세계관, 설정같은 것이 굉장히 어렵지만그덕에 정통판타지 독자들과 퓨전판타지 독자들 모두에게 호평을 받은 것 같다. 이런 분들 께 추천1. 하렘물 좋아하시는 분2. 학원물 취향3. 판타지소설에도 약간 진지한 맛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분 별 4.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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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판타지

    판타지소설 - 내가족 정령들 1~9권(완)

    소개탁목조 판타지 장편소설. 현대에도 정령은 존재한다. 그 정령을 소환하게 된 주인공은 우연과 인연 속에서 오행의 이치를 터득하지만 그로 인해 지심목에게 붙잡힌다. 살기 위해 수, 금, 지, 화, 목을 자신의 것으로 하고 나니 세상은 바뀌어 있고... 읽고나서 - 정령물이라고해서 봤지만..실망 [암흑사제] [움직이는 사람들] 탁목조 작가 작품. 정령물 목록을 작성할 때 상당히 많이 언급되는 작품이다.구체적인 컨셉은 먼치킨+정령 정도인 듯. 별로 추천하는 작품은 아니다.상당히 졸음이 오던 소설.별 2.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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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판타지

    스파이더골렘

    1. 판타지마스터즈에서 2007년 2월 금속 유닛카드. 안타깝다...외에는 해줄말이 없다. 정말로. 2. 판타지세계관에서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는 다면 쉽게 다리 여러개 달린 로봇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르다. 현실에서도 다리 여러개 달린 로봇은 미형적/외관적으로 인간과 멀어보인다는 점이 마음에 들지 않을 수도있지만 기술난이도가 낮고 안정성/신뢰도가 높아 실용성이 기대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판타지세계관은 로망의 세계이므로 다족골렘 따위는 2족골렘에 밀려 등장기회조차 많지 않다. 간혹가다 한계하중이 높다는 것을 차용해 장거리 포격용으로 등장하기도 하지만 이것 또한 스포트라이트 못받는 역할인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