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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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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판타지

    판타지소설 - 슈라라펜란트 1~5권(완)

    소개글 장난삼은 말 한마디로 독실한 여사제의 인생을 망쳐 놓고 까먹은 비상금마저 도둑에게 찾게 만드는 엉뚱함의 대가. 나태함의 선구자인 동시에 모든 귀차니스트들의 유일신. 부지런하고 능동적인 것들은 가라. 방구석을 뒹구는 모든 폐인들이 원하던 이 세상이 진정으로 바라던 절대자, 나 슈라라펜란트가 왔도다! 리뷰 - 감정이입이 왜이리 잘될까2008년작. 전작 초능력수사대, 해리수표도의 도망자. ㄱㅔ으름의 신이라서 그런지 감정이입이 아주 쉬웠다..(-_-) 심각한 주제거리나 긴장감은 크게 없지만 게으른 주인공을 중심으로 하는 적당한 개그센스가 일품이다. 캐릭터들의 성격도 베테랑작가답게 상당히 잘 그려졌다. 재미에 비해서 묻힌감이 있어보이는 소설. 별4.5개. 이런 분들에게 추천 1. 약간 게으른성격으로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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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판타지

    판타지소설 - 영웅마왕악당 1~7권(완)

    2010년 출간 『영웅&마왕&악당』 제6권 ‘연회편’. 물의 도시, 부의 도시, 그리고 축제의 도시 츄리오넬. 그곳에서 그들을 암흑교단의 인물들과 조우하게 된다. 일행은 화려하고도 시끄러운 축제의 한복판에 휘말려 예상치 못한 악연에 의해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 리뷰 - 얀데레+츤데레 1,2권 동시출간하면서 작가이름을 큼지막하게 내세운걸로 보아.. 문피아에서 유명작가로 들었는데 전작을 읽어본기억이 없다. 여하튼 책자체만 보면 구성은 필력은 베테랑작가라는 느낌이들고 소재가 상당히 재미있다. 문제는 시점을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오해를 설명하는 건 좋은데 그로인해 이야기 진행이 지나치게 느려졌다는 것. 각시점간에 중복되는 내용도 많아서 한권읽다보면 뒤로갈수록 대강 휙휙읽게된다. 4권부터는 중복내용은 삭제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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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판타지

    판타지소설 - 내 마누라는 엘프 1~5권(완)

    소개글 박태희 장편 판타지 소설. 미친 기사로서의 악명을 버리고 설거지를 취미로 갖게 된 한 리드 칼 마리온, 그의 아내는 남편 괴롭히기가 취미인 아름다운 엘프다. 몬스터들이 우글거리는 버려진 숲 속에서 만년 적자 상태인 여관을 운영하는 이들 별난 부부가 벌이는 닭살 돋는 애정의 대모험을 그렸다. 리뷰 - 느긋하고 여유로운 진행의 판타지(닭살) 슬레이브의 작가 박태희의 SF통신연재출판작. 개인적으로 2000년대 초반의 연재된 소설들을 더 좋아한다. 책소개에는 빠졌지만 엑셀이라는 개성있는 캐릭터도 나온다. 중간에 조금 많이 늘어지는 부분이 아주 조금 있으나 에피소드에 가까운 형식이여서 크게 지겹지는 않았다. 과거에 대한 떡밥도 적절하게 배합되었고, 유달리 개그스런 것은 없지만 잔잔한 재미가 있다. 아,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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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판타지

    판타지소설- 남작군터 1~8권(완)

    소개글카릴 산맥에 인접한 작은 영지의 영주 군터. 그는 영지를 지키고, 영지민을 배불리 먹이는 것만을 원했다. 그러나 혼란한 세상은 그런 그의 소박한 꿈을 용납하지 않는다. 죽음을 각오한 군주의 분노와 분투. 기사로 서임 받는 순간, 이미 전쟁터에 묻힐 것을 각오했다. 오라, 세상이여! 여기 군터가 있노라! 소감 - 다른 판타지소설과 차별화된 스타일의 영주 영지물 소설. 이 판타지소설은 한마디로 축약된다. "현실적" 그당시까지의 영지물이 독자로 하여금 결국 아이디어하나내서 이러저러하게 영지가 커져서 주인공이 잘먹고 잘살겠지. ..라는 것이었다면 수로공사, 복잡한 영지전과 같이 소소한 것들을 쓰면서 캐릭터가 현실적으로 부각되며 독자가 깊게 몰입할 수 있게해준다. 다만 뒤로갈수록 짜임새가 2%부족한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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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판타지

    판타지소설 - 악티온의 승부사 1~6권(완)

    소개글김현준 판타지 장편소설 『악티온의 승부사』제6권 완결편. 제국의 수도 악티온에 몰아치는 태풍의 소용돌이 그 중심에 최강의 승부사 슈리안이 있었다. 수도라고 해도 고향인 시드란보다 점 더 큰 도시일 뿐, 까짓것 악티온도 내가 접수하겠어! 이제 주사위는 던져졌다. 모든 것을 걸고 벌이는 슈리안의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소감 - 굿!굿! 내앞길을 막지마라의 저자였던 김현준작가의 소설. 일반적으로 어느시점부터 판타지가 지겹습니까? 라고 묻는다면 약 1000권이 시점이라고 한다. 그때부터 소설들의 패턴이 눈에 익숙해지면서 질리기 시작하는데, 농부라던지 악티온의 승부사나 도망못쳐라던지 좀 독특한(?) 판타지를 그럴때 읽어보면 2배로 재미있다. 주인공의 성격은 나에게 익숙(...)하고 개성있으며, 전개도 시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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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판타지

    판타지소설 - 저는 집사입니다 1~6권(완)

    소개글여행자 렌 슈발츠.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나 부모의 사랑을 받고 자란 그에게 닿은 하나의 인연은 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어린 시절, 스쳐 지나간 한순간의 인연을 만나기 위해 고향을 떠난다. 과거 그를 구해준 붉은 머리의 소녀를 만나기 위해 길을 떠난 렌 슈발츠. 과연 그는 그 한순간의 인연을 지킬 수 있을 것인가? 렌 슈발츠의 봉사가 시작된다. 소감 - 공주님 모시기 + 세상일 나서지 않기 여기에 그럭저럭 재미있게 읽은 소설. 주인공이 나대지(?)않는 성격이라는게 포인트랄까. 책을 다보고나서 책소개를 보면 좀 부실한데, 왜냐하면 붉은 머리의 소녀(들)의 성격이 안나와 있기때문 ㅎ 느긋하고 가볍게 읽기에 좋은 소설인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