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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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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판타지

    판타지소설- 남작군터 1~8권(완)

    소개글카릴 산맥에 인접한 작은 영지의 영주 군터. 그는 영지를 지키고, 영지민을 배불리 먹이는 것만을 원했다. 그러나 혼란한 세상은 그런 그의 소박한 꿈을 용납하지 않는다. 죽음을 각오한 군주의 분노와 분투. 기사로 서임 받는 순간, 이미 전쟁터에 묻힐 것을 각오했다. 오라, 세상이여! 여기 군터가 있노라! 소감 - 다른 판타지소설과 차별화된 스타일의 영주 영지물 소설. 이 판타지소설은 한마디로 축약된다. "현실적" 그당시까지의 영지물이 독자로 하여금 결국 아이디어하나내서 이러저러하게 영지가 커져서 주인공이 잘먹고 잘살겠지. ..라는 것이었다면 수로공사, 복잡한 영지전과 같이 소소한 것들을 쓰면서 캐릭터가 현실적으로 부각되며 독자가 깊게 몰입할 수 있게해준다. 다만 뒤로갈수록 짜임새가 2%부족한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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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판타지

    판타지소설 - 악티온의 승부사 1~6권(완)

    소개글김현준 판타지 장편소설 『악티온의 승부사』제6권 완결편. 제국의 수도 악티온에 몰아치는 태풍의 소용돌이 그 중심에 최강의 승부사 슈리안이 있었다. 수도라고 해도 고향인 시드란보다 점 더 큰 도시일 뿐, 까짓것 악티온도 내가 접수하겠어! 이제 주사위는 던져졌다. 모든 것을 걸고 벌이는 슈리안의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소감 - 굿!굿! 내앞길을 막지마라의 저자였던 김현준작가의 소설. 일반적으로 어느시점부터 판타지가 지겹습니까? 라고 묻는다면 약 1000권이 시점이라고 한다. 그때부터 소설들의 패턴이 눈에 익숙해지면서 질리기 시작하는데, 농부라던지 악티온의 승부사나 도망못쳐라던지 좀 독특한(?) 판타지를 그럴때 읽어보면 2배로 재미있다. 주인공의 성격은 나에게 익숙(...)하고 개성있으며, 전개도 시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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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판타지

    판타지소설 - 저는 집사입니다 1~6권(완)

    소개글여행자 렌 슈발츠.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나 부모의 사랑을 받고 자란 그에게 닿은 하나의 인연은 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어린 시절, 스쳐 지나간 한순간의 인연을 만나기 위해 고향을 떠난다. 과거 그를 구해준 붉은 머리의 소녀를 만나기 위해 길을 떠난 렌 슈발츠. 과연 그는 그 한순간의 인연을 지킬 수 있을 것인가? 렌 슈발츠의 봉사가 시작된다. 소감 - 공주님 모시기 + 세상일 나서지 않기 여기에 그럭저럭 재미있게 읽은 소설. 주인공이 나대지(?)않는 성격이라는게 포인트랄까. 책을 다보고나서 책소개를 보면 좀 부실한데, 왜냐하면 붉은 머리의 소녀(들)의 성격이 안나와 있기때문 ㅎ 느긋하고 가볍게 읽기에 좋은 소설인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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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판타지

    판타지소설 - 농부 1~5권(완)

    소개글배준영 장편 판타지 소설. 인간이 인간으로 있을 수 있었던 것은 검기를 쫙쫙 뽑아대는 검사들도 높은 지식의 마법사도, 하물며 기사나 귀족 때문도 아니다. 바로 한줌의 씨앗을 땅에 뿌렸던 농부들 덕분이다. 흙을 만지는 손으로 잠든 마법의 세계를 깨우는 농부를 주제로 한 이색 판타지 소설. 소감 - 독특한 맛의 판타지 소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거라고 생각되는 유명한 소설. 정 기억이 안나신다면 만드라고라-, 왕녀키잡(?), 평범한영지 요 세 키워드 정도로 기억 나실듯. 내가 본 판타지 소설 중에서 처음로 싸우고 정복하고 지지고 볶고 하지 않았던 소설. 긴장감보다는 소소한 개그나 유머로 재미를 잘 이끌어냈다. 배준영 작, 별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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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판타지

    판타지소설 - 좀비버스터 1~5권(완)

    오늘은 역사의 마지막 장이 완성되는 날이었다. 살아 있는 모든 이들은 알고 있었다. 우리가 살아 있을 수 있는 시간이 아주 조금밖에 남지 않았단 것을. 이 생명을 마지막 한 줌까지 태우는 한이 있어도 최후의 최후까지 내 소중한 사람을 지켜 낼 것이다 소감 - 쫄깃쫄깃한 긴장감 양판소에 대항해 나온 희대의 역작. 게임소설인듯하면서 특정 패턴을 가지지않고 처음부터 약간 어둑한 분위기로 긴장을 잘 이끌어나간다. 생존과 관련된 주인공의 모습은 이 소설이 판타지소설이 아니라 스릴러영화를 보는 착각이들정도. 다만 중반에 그 아슬아슬한 긴장감이 완전히 뚝- 끊기는 상황이 발생한다. (그 부분은 네타이므로 생략) 만약에 그러한 설정이 없었더라면 굉장한 작품으로 남을 수 있었을텐데. 여러모로 아쉬운 작품. 온준 작,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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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판타지

    판타지소설 - 섀도우월드 1~9권(완)

    소개글지능을 가지고 무리를 이뤄 인간을 사냥하는 몬스터, 공간의 벽을 넘어 대륙을 침탈하는 타대륙의 고수들, 섀도우 월드를 전복시키려는 암흑의 세력...... 그 누구도 섀도우 월드를 더럽히지 마라! 섀도우 월드에 첫발을 디딘 짠돌이 백수현진. 무식하게 나무만 베는 나무학살자란 오명을 얻지만 아름다운 다크엘프의 죽음 앞에 복수를 맹세하고, 칠흑의 마기를 뿌리는 냉혹무정한 대륙 유일의 솔저로 다시 태어난다. 소감 - 게임판타지 명작의 기준점 게임판타지계통의 대표적인 역작. 게임하고, 특이한 직업갖고, 사냥하고, 기타이벤트약간. 얼핏보기에 비슷비슷한 겜판소설들의 평가가 갈리는 것은 역시 초반의 재미를 중후반부에서 어떻게 끌고 나가느냐이다. 초반부는 어느 겜판소설이나 재밌다. 패턴이 비슷하더라도 읽는사람이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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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판타지

    천사를 위한 노래 1~8권(완)

    지하세계로 들어간 천 명의 아이들. 그들 중 살아남은 것은 겁쟁이 파드셀과 라휄뿐. 네 자루 검을 찬 전투노예 라휄. 세상이 어떠한지, 노예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순진한 소년. 그가 펼쳐내는 광속의 검술에 압도당한다 소감 - 정통판타지 독자도 만족할만한 먼치킨 데로드 앤 데블랑로 유명한 이상혁 작가. 사실 먼치킨싫어하는 사람한테 크게 까일 수도 있었는데, 실제로 먼치킨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도 거부감이 없게 잘썻다. 주인공이 원맨쇼를 하긴하지만 어리버리하기도하고 독자가 갑갑해할 정도로 바보같아서 자기생각을 무조건 강요하는 여타 다른 먼치킨 주인공들하고는 상당히 다른 캐릭터이다. 소설 전개는 베테랑작가인 만큼 95% 잘 이끌었다. 중간중간의 떡밥도 상당히 재미있었고 2,3번 다시 읽어보기도. 중간에 "천사"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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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판타지

    달마야 중원가자 1권, 2권

    스님에게 시주를 잘못하고 받은 달마도 그릇. 그것을 깨트린 날 밤, 내 꿈에 산적 같은 스님이 나타났다. 그날 밤 꿈속에서 나는 허벌나게 맞았다. 산뜻하게 아침에 일어났는데 그게 악몽의 시작일 줄이야. 그렇게 잠 못드는 밤 땀은 흐르고, 발바닥에 불이 붙는 나날이 시작되었다. 강찬 퓨전 판타지 장편소설 『달마야 중원가자』제1권 "달마가 등짝으로 간 까닭은"편. 리뷰 - 으악! 으악 낚였다!! 대장장이지그, 강철마법사의 작가 강철의 초기작 1권만 하더라도 재미도 있고 빠른 전개가 일품인 모습. 그러나 차원이동하자마자 늘어지는 내용, 그다지 안궁금한 떡밥 등으로 인해 흥미가 급감소. 결국 4권을 가지못하고 포기 차라리 1권부터 재미없었으면 미련이라도 남지않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