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역대 최고의 클린업트리오 best10



10위 : 88년 해태타이거즈(한대화-김성한-김종모)

 

그림입니다.그림입니다.그림입니다.

 

한대화 0.320 114안타 18홈런 57타점 장타율 0.528

김성한 0.324 131안타 30홈런 89타점 장타율 0.577

김종모 0.300 106안타 4홈런 35타점  장타율 0.368

(장채근 0.249 84안타 26홈런 58타점 장타율 0.527)

 

 그림입니다.그림입니다.

 

그림입니다. 

 

88년은 타이거즈가 V4를 달성한 해였다.

5명의 선발투수 모두가 -선동열,신동수,이상윤,문희수,차동철-규정이닝 이상을 채우면서

안정된 피칭을 보여줬었으며,

타자 선발진 역시 7명이나 규정타석을 채우면서 안정된 공격력을 보유했었다.

특히 4번타자 김성한은 KBO 프로야구 창단 이후 첫 30홈런의 위업을 세우기도 하였다.

5,6번으로 번갈아 나오던 김종모는 좌효조 우종모라는 말이 나올만큼 휼륭한 타격을 보여주기도 했었다.

장채근 역시 26홈런을 기록하면서 팀동료 김성한에 이어 홈런 2위를 기록하면서,

그 해 이만수를 제치고 포수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하게 된다.

 

9위: 01년 두산베어스(우즈-심재학-김동주)

 

 그림입니다.그림입니다.그림입니다.

 

우즈   0.291 127안타 34홈런 113타점 장타율 0.571
심재학 0.344 127안타 24홈런 88타점  장타율 0.599
김동주 0.324 118안타 18홈런 62타점  장타율 0.522

 

그림입니다.그림입니다.그림입니다.

 

 

01년도 두산은 두산 사상 역대 최강의 팀타선을 자랑했다.

168점을 합작한 최강의 테이블세터진인 정수근,장원진의 뒤를 잇는

클린업트리오 우즈-심재학-김동주 3인방.

작년까지의 우동수 트리오에서 심정수가 빠짐으로해서 타선의 약화가 우려된 상황이었으나,

작년에 비해 크게 떨어지지 않는 타력을 자랑하면서 두산은 3번째 우승트로피를 안게된다.

클린업트리오는 총 263타점을 합작하는 위력을 과시한다.

그 뿐 아니라, 이어지는 하위타선의 안성기 트리오.(안경현-홍성흔-홍원기)

마구마구 상에서도 잘 나타나 있지만, 당시 두산의 선발은 말 그대로 안습..

실제로 한국시리즈에서도 두산이 거둔 4승 모두 불펜진이 거두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다.

하지만 이런 선발에도 이 막강한 타선이 있었기에, 두산의 v3가 있었던 게 아닐까.

 

8위: 00년 현대유니콘스(박종호-박경완-박재홍)

 

 그림입니다.그림입니다.그림입니다.

 

박종호 0.340 150안타 10홈런 58타점 장타율 0.490

박경완 0.282 115안타 40홈런 95타점 장타율 0.615

박재홍 0.309 151안타 32홈런 115타점 장타율 0.589

 

그림입니다.그림입니다.그림입니다.

 

 

00시즌 유니콘스는 133경기 91승 2무 40패로 승률 0.695로 드림리그 1위 통합 1위를 차지한다.

박종호는 수위타자 자리를 차지하면서 2루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하고 ,

박경완은 40홈런으로 홈런1위로 정규시즌MVP,골든글러브를 수상하게 된다.

박재홍 역시 최다타점을 기록하면서 외야수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한다.

투수들도 3명이 동시에 다승왕을 차지하면서 마구마구에서도 극강덱으로 이름을 올린지 오래다.

뭐 마구에서야 직구+10효과에 그 폭발적인 타선이 좀 묻힌 감이 없진 않으나,

그 시절의 유니콘스의 클린업은 지금 생각해도 아찔할 정도이다.

 

7위: 87년 삼성라이온즈(장효조-이만수-김성래)

 

그림입니다.그림입니다.그림입니다.

 

장효조 0.387 110안타 2홈런 58타점 장타율 0.493

이만수 0.344 103안타 18홈런 76타점 장타율 0.579 

김성래 0.332 111안타 22홈런 70타점 장타율 0.569

 

그림입니다.그림입니다.그림입니다.

 

 

주전라인업 중 단 한명의 외부 출신 없이 순수한 대구출신이었던 87삼성.

팀타율 3할이라는 그 폭발적 타선 속에는 80년대 최고의 클린업 중 하나였던 효조-만수-성래 타선이 있었다.

배트를 거꾸로 들어도 3할 장효조는 늘 그랬듯이..(?) 타격 1위를 차지하면서 쳤다하면 진루하는 광경을 연출했었고,

헐크 이만수는 당시 타점 1위를 마크.

김성래도 5번에 자리잡으면서 홈런 1위를 기록하면서 이를 뒷받침한다.

테이블세터진이었던 허규옥-류중일이 출루만 하면 쓸어담듯이 쳐대는 타선..

이와 같이 팀타율 3할이 대단하기도 하지만, 지금에 와서 더 높게 보이는 건..

당시만 하더라도 80년 중후반기에, 극심한 투고타저의 시대가 오고 있었기 때문이리라.

투수진에도 타자의 타이밍을 유린하듯이 뺐어버리던 능구렁이 김시진이 있었고..

삼성 역대 라인업 중에서도 투타가 이렇게 안정된 적은 없었던 것 같다.

 

 

6위: 92년 빙그레이글스(이강돈-장종훈-강정길)

 

그림입니다.그림입니다.그림입니다.

 

 

이강돈 0.320 129안타 13홈런 60타점 장타율 0.524

(이정훈 0.360 133안타 25홈런 68타점 장타율 0.621)

장종훈 0.299 129안타 41홈런 119타점 장타율 0.659

강정길  0.263 94안타 14홈런 63타점 장타율 0.429

 

그림입니다.그림입니다.

* 前이글스 선수, 現경북고 감독인 강정길 선수 사진은 찾을 수가 없네요..ㅠ 죄송합니다.

 

92년 빙그레는 또다시 전성기를 맞이한다.

전년도, 우승트로피를 해태에 아깝게 뺏긴 그들로서는 V1을 차지하기 위한 몸부림이 시작된 것이었다.

실제로 이 해에 빙그레는 81승 2무 43패 승률 0.651로 해태를 11게임차로 제치고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한다.

팀타율은 2할 6푼대에 불과했지만, 팀홈런을 무려 146개를 기록한다.

그 원조 다이너마이트 타선 속에는 이강돈-장종훈-강정길 트리오가 포진해 있었다.

이강돈은 0.320으로 타격 5위에 오르고,

장종훈은 당대 최다 홈런이었던 41홈런으로 홈런/타점/득점/장타율/루타 에서 1위를 차지한다.

악바리 이정훈 역시 0.360으로 타격 1위,홈런 4위,장타율 3위,출루율4위라는 기염을 토한다.

결국, 장종훈과 이정훈은 골든글러브의 수상의 영예도 안게 된다.

아쉽게도 KS에서 만난 정규시즌 3위팀 롯데에 2승 4패로 패했지만,

여전히 전문가들이 꼽는 역대 최강팀이라는데는 이의가 없을 듯 하다.

 

그런데 이 강정길 선수에 대해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을 듯 싶다.

92년에도 다이너마이트 클린업의 마무리를 짓는 자리이지만, 그렇게 큰 활약은 안 보인듯 싶다.

10년 동안의 선수생활 동안 단 한번도 15홈런 이상 친 적도 없거니와,100안타나 3할타율도...

하지만.!

이것은 언제까지나 기록에서 보이는 것 뿐이라 생각한다.

필자도, 이런저런 자료를 찾다보니 이 강정길 선수가 얼마나 괜찮은 선수인지를 새삼 느끼게 되었다.

실제로 이 선수는 공격보다는 수비에서 더 주목을 받는 선수였다고 한다.

당대 최고의 1루수였던 신경식 선수와 더불어 국내에서 안정감있는 1루수 하면 강정길 선수였으니..

공격에서도 이런 안정감은 어김없이 드러난다.

비록 기록에서는 그렇게 크게 보이지 않을지는 몰라도,

이정훈-이강돈-장종훈의 폭발력을 마지막으로 불태워주는..

정확성이 대단해서 적지적소에 타구를 날리는 건 몰론, 손목의 스냅이 강해서 2루타성 타구도 자주 날렸었다.

더군다나, 찬스 때는 유난히 강해서 적시타도 심심찮게 나왔다고들 한다.

 

5위: 83년 해태타이거즈(김성한-김봉연-김종모)

 

 그림입니다.그림입니다.그림입니다.

 

김성한 0.327 111안타 7홈런 40타점 장타율 0.448

김봉연 0.280 80안타 22홈런 59타점 장타율 0.552

김종모 0.350 109안타 11홈런 44타점 장타율 0.524

 

그림입니다.그림입니다.그림입니다.

 

 

83년은 KBO출범 2년차를 맞이하는 해였다.

원년 즉 그 전년도이던 82년도에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프로진입이 불가였지만,

이가 해결되면서 각 팀에는 다량으로 선수들이 수혈되게 되었다.

타이거즈 팬이라면 잊을 수 없는 83년 일 것이다.

V9의 왕조의 시작이 이 바로 83년이기 때문이다.

김성한은 투수로도 4번이나 경기에 나오면서 1승 1패 2.08이라는 괜찮은 성적을 낸 동시에,

타격에서도 0.327로 막강타선의 포문을 여는 임무를 도맡았다.

김봉연은 원조 해태의 거포답게 시즌 내내 맹타를 휘두르지만,

시즌 중반에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면서 아쉽게 홈런1위는 놓치게 된다.

하지만 ks에서 연이어 맹타를 휘두르면서 결국엔 ks MVP수상으로 어느 정도 아쉬움은 덜했을듯.

김종모 선수는 위 88년 타이거즈 소개에서 나왔듯이,

83년 부터 불방망이를 휘두르면서 당시 타격 1위를 차지한다.

 

 

4위: 99년 한화이글스(데이비스-로마이어-장종훈)

 

그림입니다.그림입니다.그림입니다. 

 

데이비스 0.328 172안타 30홈런 106타점 장타율 0.570 

로마이어 0.292 142안타 45홈런 109타점 장타율 0.653

장종훈 0.284 132안타 27홈런 86타점 장타율 0.533

 

그림입니다.그림입니다.그림입니다.

 

 

마구마구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유저라면 다 알듯한 유명한 99한화 -_-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는 역대 장타율 1위인 0.484의 무시무시한 팀.

그 정점에 서 있던 이 클린업트리오의 99년 합작결과는,

안타 446, 홈런 102, 타점 301, 출루율 0.378, 장타율 0.582, ops 0.960에 달한다.

 

이들은, 당시 막판 10연승이라는 괴력으로 승률 1위에 안착한 두산베어스를 po에서 만나게 된다.

(당시는 매직/드림 체제로 매직2위-드림1위, 매직1위-드림2위가 po)

모두의 예상을 꺾고,

정민철-송진우-이상목(시즌 18승,15승,14승)의 선발진이 우동수 트리오를 완벽하게 막아내는 동시에,

팀타선의 폭발로 두산을 제치고 먼저 ks에 진출한다.

상대팀으로 올라온 팀은 삼성을 어렵게 제치고 올라온 롯데.

3승1패로 앞서던 한화가 맞이한 ks 5차전.

2:3으로 뒤지던 9회의 한화공격.

이 트리오는 데이비스의 안타-로마이어의 3루타-장종훈의 희생플라이로 4:3역전을 안기게 된다.

이글스의 오래된 숙원이었던 V1을 이들 손으로 만들어 낸 것이다.

 

3위: 00년 두산베어스(우즈-김동주-심정수)

 

 그림입니다.그림입니다.그림입니다.

 

우즈 0.315 151안타 39홈런 111타점 장타율 0.605

김동주 0.339 159안타 31홈런 106타점 장타율 0.603

심정수 0.304 138안타 29홈런 91타점 장타율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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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수 트리오.

나로서도 클린업트리오 하면 가장 먼저 이 우동수 트리오가 생각난다.

그만큼 00년도의 두산은 그 타력이 강했었고, 이 트리오는 말할 것도 없다.

실제로도 00년도 두산의 팀타율은 0.289로 1위.(2위였던 현대 0.278)

98년도 입단한 한국최고의 우타 거포 김동주와 함께 두산에 온 우즈.

훗날 이승엽에 유일하게 방망이를 겨누었던 심정수까지..그들은 98년부터 전설을 쓰기 시작한다.

98년,99년을 거쳐서 완벽한 트리오로 만들어졌던 그들은 00년을 맞이하게 된다.

전년도 승률 통합 1위를 차지했음에도, 아쉽게 한화에 4연패로 주저 앉은 그들은 이를 악물고 시즌에 임한다.

하지만, KS에서 만난 상대팀은 이승엽이 이끄는 삼성을 4연패시키면서 올라온 현대 유니콘스.

다들 아시겠지만, 2000년의 현대는 말 그대로 역대 최고의 팀이었다.

전문가들의 어느정도 예상대로 1,2,3차전을 모두 현대가 휩쓸어간다.

1승만 더 추가하면 현대의 우승이 확정되는 그 때 두산의, 우동수 트리오의 반격은 시작된다.

4,5,6차전을 차례로 이기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가져가게 된 것이다.

운명의 7차전.

퀸란의 2타점 적시타로 현대가 2점을 앞서나가지만,

곧이은 우즈의 홈런과 강혁의 적시타로 2:2동점.

두산에겐 아쉽게도 퀸란의 스리런이 터지고 결국 6:2 석패.

00년 겨울, 심정수가 현대로 이적함과 동시에 자연스레 해체된 우동수 트리오.

이런 트리오가, 잠실에서 그만한 성적을 낼 수 있는 트리오가, 다시 한번 나올 수 있을까..

 

마지막으로 99년 한화와 00년 두산의 클린업을 정리하면서 00두산에 대한 글을 마친다.

99년 한화의 클린업의 홈런수 102개//00년 두산의 클린업의 홈런수 99개

언뜻 홈런수로 보기엔, 99한화의 위력이 더 대단하지 않나 싶지만,

99년 시즌리그 총 홈런개수는 1274개, 00년은 총 1132개 였다.

한화 클린업의 홈런 보다 두산 클린업의 홈런수가 리그 전체 수준과 비교해서 0.74% 포인트 더 큰 비율을 차지했다.

그러니까, 총합은 한화의 것이 많았지만, 해당 시즌 다른 타자들과의 상대적 비교를 해 보면 다른 결론이 나온다는 얘기..

 

 

 

2위: 99년 롯데자이언츠(박정태-호세-마해영)

 

 그림입니다.그림입니다.그림입니다.

 

박정태 0.329 150안타 11홈런 83타점 장타율 0.452

호세 0.327 151안타 36홈런 122타점 장타율 0.636

마해영 0.372 187안타 35홈런 119타점 장타율 0.672

 

그림입니다.

 

 

설명에 들어가기 전에,

이 클린업의 평균 타율 0.343 안타 488 홈런 82 타점 324 출루율 0.426 장타율 0.590 OPS 1.016

기록이 말해주듯, 이 역시 99년이 심각한 타고투저임을 감안해도 놀라지 않을 수 없는 기록이다.

 

박정태 타율 7위, 출루율 6위, 올스타전 MVP, 2루수 골든글러브

호세 타율 9위, 최다안타 10위, 타점 2위, 홈런 5위, 출루율 3위, 장타율 4위, 외야수 골든글러브.

마해영 타율 1위(역대 5위), 최다안타 2위, 타점 3위, 득점 3위, 출루율 2위, 장타율 2위

 

당대 최고기록이었던 31게임 연속안타의 주인공 악바리 박정태.

좌우타석 연속홈런에 연속경기 만루홈런, KBO통산 1만호 의 주인공 호세.

타율 2위 이병규의 0.349에 멀찌감치 달아난 0.372로 수위타자이자 역대 타율 5위의 주인공 마해영.

 

99년 팀타율(0.291), 자책점 부문(4.18) 1위 롯데 자이언츠는

"오늘은 무조건 이겨야 된다"면서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았던 주장 박정태에 힘입어,

롯데는 삼성에 7차전 대역전극을 이루면서 KS에 진출한다.

이미 지칠대로 지친 몸으로 한화에 석패하긴 했지만 이 클린업은 롯데사상,

그리고 KBO에서도 손꼽힐만한 클린업 트리오라 감히 말해본다.

 

1위: 03년 삼성라이온즈(이승엽-마해영-양준혁)

 

 그림입니다.그림입니다.그림입니다.

 

이승엽 0.301 144안타 56홈런 144타점 장타율 0.699

마해영 0.291 146안타 38홈런 123타점 장타율 0.568

양준혁 0.329 161안타 33홈런 92타점 장타율 0.614

 

그림입니다.그림입니다.그림입니다.

 

위에서 적힌대로, BEST10을 짜보면서 순위 매기는데 좀 힘이 들긴 하였다.

다시 말하지만, 그 순위에는 큰 의미는 없는거지만..

하지만, 이 03 삼성라이온즈의 클린업 트리오를 BEST1으로 뽑는데는 이견이 크게 없을 듯 하다.

이 세명의 합작기록은,

타율 0.307 안타 451 홈런 127 타점 359 출루율0.398 장타율0.626 OPS 1.024

과연 무서운 수치가 아닐 수 없다.

좌타-우타-좌타로 이어지는 타선이 짜임새와 동시에,

당대 최고의 홈런타자 (당시 홈런 신기록 수립) 라이언킹 이승엽 뒤엔,

파워와 정확성을 겸비한 최고의 타자 마해영이 4번에 버티고 있었고,

신은 신..양신이 대미를 장식하고 있었다.

더군다나 1~4위의 고만고만하게 강력한 클린업 중 유일하게 국내타자로만 구성되었었기에,

그 대단함이 더 돋보이는 게 아닌가 싶다.

이 해에, 이승엽은 아시아 홈런 신기록을 달성하면서 시즌 MVP까지 차지했었고,
홈런/타점/득점 전부분에서 1위를 기록하는 ..엘리트 등급에 맞는 활약을 해 주었다.

또한, 이승엽과 양준혁은 각각 1루/외야 부문에서 골든글러브의 수상의 영예도 누렸었다.

 

이승엽이 일본진출한 04년 이후로, 현재 국내타자 중 30홈런을 기록한 선수는 단 4명 밖에 없다.

이를 생각해 볼 때도, 56-38-33홈런을 작렬해준 이 트리오가 생각날 수 밖에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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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역대 최고의 클린업트리오 best10



10위 : 88년 해태타이거즈(한대화-김성한-김종모)

 

그림입니다.그림입니다.그림입니다.

 

한대화 0.320 114안타 18홈런 57타점 장타율 0.528

김성한 0.324 131안타 30홈런 89타점 장타율 0.577

김종모 0.300 106안타 4홈런 35타점  장타율 0.368

(장채근 0.249 84안타 26홈런 58타점 장타율 0.527)

 

 그림입니다.그림입니다.

 

그림입니다. 

 

88년은 타이거즈가 V4를 달성한 해였다.

5명의 선발투수 모두가 -선동열,신동수,이상윤,문희수,차동철-규정이닝 이상을 채우면서

안정된 피칭을 보여줬었으며,

타자 선발진 역시 7명이나 규정타석을 채우면서 안정된 공격력을 보유했었다.

특히 4번타자 김성한은 KBO 프로야구 창단 이후 첫 30홈런의 위업을 세우기도 하였다.

5,6번으로 번갈아 나오던 김종모는 좌효조 우종모라는 말이 나올만큼 휼륭한 타격을 보여주기도 했었다.

장채근 역시 26홈런을 기록하면서 팀동료 김성한에 이어 홈런 2위를 기록하면서,

그 해 이만수를 제치고 포수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하게 된다.

 

9위: 01년 두산베어스(우즈-심재학-김동주)

 

 그림입니다.그림입니다.그림입니다.

 

우즈   0.291 127안타 34홈런 113타점 장타율 0.571
심재학 0.344 127안타 24홈런 88타점  장타율 0.599
김동주 0.324 118안타 18홈런 62타점  장타율 0.522

 

그림입니다.그림입니다.그림입니다.

 

 

01년도 두산은 두산 사상 역대 최강의 팀타선을 자랑했다.

168점을 합작한 최강의 테이블세터진인 정수근,장원진의 뒤를 잇는

클린업트리오 우즈-심재학-김동주 3인방.

작년까지의 우동수 트리오에서 심정수가 빠짐으로해서 타선의 약화가 우려된 상황이었으나,

작년에 비해 크게 떨어지지 않는 타력을 자랑하면서 두산은 3번째 우승트로피를 안게된다.

클린업트리오는 총 263타점을 합작하는 위력을 과시한다.

그 뿐 아니라, 이어지는 하위타선의 안성기 트리오.(안경현-홍성흔-홍원기)

마구마구 상에서도 잘 나타나 있지만, 당시 두산의 선발은 말 그대로 안습..

실제로 한국시리즈에서도 두산이 거둔 4승 모두 불펜진이 거두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다.

하지만 이런 선발에도 이 막강한 타선이 있었기에, 두산의 v3가 있었던 게 아닐까.

 

8위: 00년 현대유니콘스(박종호-박경완-박재홍)

 

 그림입니다.그림입니다.그림입니다.

 

박종호 0.340 150안타 10홈런 58타점 장타율 0.490

박경완 0.282 115안타 40홈런 95타점 장타율 0.615

박재홍 0.309 151안타 32홈런 115타점 장타율 0.589

 

그림입니다.그림입니다.그림입니다.

 

 

00시즌 유니콘스는 133경기 91승 2무 40패로 승률 0.695로 드림리그 1위 통합 1위를 차지한다.

박종호는 수위타자 자리를 차지하면서 2루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하고 ,

박경완은 40홈런으로 홈런1위로 정규시즌MVP,골든글러브를 수상하게 된다.

박재홍 역시 최다타점을 기록하면서 외야수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한다.

투수들도 3명이 동시에 다승왕을 차지하면서 마구마구에서도 극강덱으로 이름을 올린지 오래다.

뭐 마구에서야 직구+10효과에 그 폭발적인 타선이 좀 묻힌 감이 없진 않으나,

그 시절의 유니콘스의 클린업은 지금 생각해도 아찔할 정도이다.

 

7위: 87년 삼성라이온즈(장효조-이만수-김성래)

 

그림입니다.그림입니다.그림입니다.

 

장효조 0.387 110안타 2홈런 58타점 장타율 0.493

이만수 0.344 103안타 18홈런 76타점 장타율 0.579 

김성래 0.332 111안타 22홈런 70타점 장타율 0.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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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라인업 중 단 한명의 외부 출신 없이 순수한 대구출신이었던 87삼성.

팀타율 3할이라는 그 폭발적 타선 속에는 80년대 최고의 클린업 중 하나였던 효조-만수-성래 타선이 있었다.

배트를 거꾸로 들어도 3할 장효조는 늘 그랬듯이..(?) 타격 1위를 차지하면서 쳤다하면 진루하는 광경을 연출했었고,

헐크 이만수는 당시 타점 1위를 마크.

김성래도 5번에 자리잡으면서 홈런 1위를 기록하면서 이를 뒷받침한다.

테이블세터진이었던 허규옥-류중일이 출루만 하면 쓸어담듯이 쳐대는 타선..

이와 같이 팀타율 3할이 대단하기도 하지만, 지금에 와서 더 높게 보이는 건..

당시만 하더라도 80년 중후반기에, 극심한 투고타저의 시대가 오고 있었기 때문이리라.

투수진에도 타자의 타이밍을 유린하듯이 뺐어버리던 능구렁이 김시진이 있었고..

삼성 역대 라인업 중에서도 투타가 이렇게 안정된 적은 없었던 것 같다.

 

 

6위: 92년 빙그레이글스(이강돈-장종훈-강정길)

 

그림입니다.그림입니다.그림입니다.

 

 

이강돈 0.320 129안타 13홈런 60타점 장타율 0.524

(이정훈 0.360 133안타 25홈런 68타점 장타율 0.621)

장종훈 0.299 129안타 41홈런 119타점 장타율 0.659

강정길  0.263 94안타 14홈런 63타점 장타율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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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前이글스 선수, 現경북고 감독인 강정길 선수 사진은 찾을 수가 없네요..ㅠ 죄송합니다.

 

92년 빙그레는 또다시 전성기를 맞이한다.

전년도, 우승트로피를 해태에 아깝게 뺏긴 그들로서는 V1을 차지하기 위한 몸부림이 시작된 것이었다.

실제로 이 해에 빙그레는 81승 2무 43패 승률 0.651로 해태를 11게임차로 제치고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한다.

팀타율은 2할 6푼대에 불과했지만, 팀홈런을 무려 146개를 기록한다.

그 원조 다이너마이트 타선 속에는 이강돈-장종훈-강정길 트리오가 포진해 있었다.

이강돈은 0.320으로 타격 5위에 오르고,

장종훈은 당대 최다 홈런이었던 41홈런으로 홈런/타점/득점/장타율/루타 에서 1위를 차지한다.

악바리 이정훈 역시 0.360으로 타격 1위,홈런 4위,장타율 3위,출루율4위라는 기염을 토한다.

결국, 장종훈과 이정훈은 골든글러브의 수상의 영예도 안게 된다.

아쉽게도 KS에서 만난 정규시즌 3위팀 롯데에 2승 4패로 패했지만,

여전히 전문가들이 꼽는 역대 최강팀이라는데는 이의가 없을 듯 하다.

 

그런데 이 강정길 선수에 대해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을 듯 싶다.

92년에도 다이너마이트 클린업의 마무리를 짓는 자리이지만, 그렇게 큰 활약은 안 보인듯 싶다.

10년 동안의 선수생활 동안 단 한번도 15홈런 이상 친 적도 없거니와,100안타나 3할타율도...

하지만.!

이것은 언제까지나 기록에서 보이는 것 뿐이라 생각한다.

필자도, 이런저런 자료를 찾다보니 이 강정길 선수가 얼마나 괜찮은 선수인지를 새삼 느끼게 되었다.

실제로 이 선수는 공격보다는 수비에서 더 주목을 받는 선수였다고 한다.

당대 최고의 1루수였던 신경식 선수와 더불어 국내에서 안정감있는 1루수 하면 강정길 선수였으니..

공격에서도 이런 안정감은 어김없이 드러난다.

비록 기록에서는 그렇게 크게 보이지 않을지는 몰라도,

이정훈-이강돈-장종훈의 폭발력을 마지막으로 불태워주는..

정확성이 대단해서 적지적소에 타구를 날리는 건 몰론, 손목의 스냅이 강해서 2루타성 타구도 자주 날렸었다.

더군다나, 찬스 때는 유난히 강해서 적시타도 심심찮게 나왔다고들 한다.

 

5위: 83년 해태타이거즈(김성한-김봉연-김종모)

 

 그림입니다.그림입니다.그림입니다.

 

김성한 0.327 111안타 7홈런 40타점 장타율 0.448

김봉연 0.280 80안타 22홈런 59타점 장타율 0.552

김종모 0.350 109안타 11홈런 44타점 장타율 0.524

 

그림입니다.그림입니다.그림입니다.

 

 

83년은 KBO출범 2년차를 맞이하는 해였다.

원년 즉 그 전년도이던 82년도에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프로진입이 불가였지만,

이가 해결되면서 각 팀에는 다량으로 선수들이 수혈되게 되었다.

타이거즈 팬이라면 잊을 수 없는 83년 일 것이다.

V9의 왕조의 시작이 이 바로 83년이기 때문이다.

김성한은 투수로도 4번이나 경기에 나오면서 1승 1패 2.08이라는 괜찮은 성적을 낸 동시에,

타격에서도 0.327로 막강타선의 포문을 여는 임무를 도맡았다.

김봉연은 원조 해태의 거포답게 시즌 내내 맹타를 휘두르지만,

시즌 중반에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면서 아쉽게 홈런1위는 놓치게 된다.

하지만 ks에서 연이어 맹타를 휘두르면서 결국엔 ks MVP수상으로 어느 정도 아쉬움은 덜했을듯.

김종모 선수는 위 88년 타이거즈 소개에서 나왔듯이,

83년 부터 불방망이를 휘두르면서 당시 타격 1위를 차지한다.

 

 

4위: 99년 한화이글스(데이비스-로마이어-장종훈)

 

그림입니다.그림입니다.그림입니다. 

 

데이비스 0.328 172안타 30홈런 106타점 장타율 0.570 

로마이어 0.292 142안타 45홈런 109타점 장타율 0.653

장종훈 0.284 132안타 27홈런 86타점 장타율 0.533

 

그림입니다.그림입니다.그림입니다.

 

 

마구마구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유저라면 다 알듯한 유명한 99한화 -_-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는 역대 장타율 1위인 0.484의 무시무시한 팀.

그 정점에 서 있던 이 클린업트리오의 99년 합작결과는,

안타 446, 홈런 102, 타점 301, 출루율 0.378, 장타율 0.582, ops 0.960에 달한다.

 

이들은, 당시 막판 10연승이라는 괴력으로 승률 1위에 안착한 두산베어스를 po에서 만나게 된다.

(당시는 매직/드림 체제로 매직2위-드림1위, 매직1위-드림2위가 po)

모두의 예상을 꺾고,

정민철-송진우-이상목(시즌 18승,15승,14승)의 선발진이 우동수 트리오를 완벽하게 막아내는 동시에,

팀타선의 폭발로 두산을 제치고 먼저 ks에 진출한다.

상대팀으로 올라온 팀은 삼성을 어렵게 제치고 올라온 롯데.

3승1패로 앞서던 한화가 맞이한 ks 5차전.

2:3으로 뒤지던 9회의 한화공격.

이 트리오는 데이비스의 안타-로마이어의 3루타-장종훈의 희생플라이로 4:3역전을 안기게 된다.

이글스의 오래된 숙원이었던 V1을 이들 손으로 만들어 낸 것이다.

 

3위: 00년 두산베어스(우즈-김동주-심정수)

 

 그림입니다.그림입니다.그림입니다.

 

우즈 0.315 151안타 39홈런 111타점 장타율 0.605

김동주 0.339 159안타 31홈런 106타점 장타율 0.603

심정수 0.304 138안타 29홈런 91타점 장타율 0.551

 

 그림입니다.

 

우동수 트리오.

나로서도 클린업트리오 하면 가장 먼저 이 우동수 트리오가 생각난다.

그만큼 00년도의 두산은 그 타력이 강했었고, 이 트리오는 말할 것도 없다.

실제로도 00년도 두산의 팀타율은 0.289로 1위.(2위였던 현대 0.278)

98년도 입단한 한국최고의 우타 거포 김동주와 함께 두산에 온 우즈.

훗날 이승엽에 유일하게 방망이를 겨누었던 심정수까지..그들은 98년부터 전설을 쓰기 시작한다.

98년,99년을 거쳐서 완벽한 트리오로 만들어졌던 그들은 00년을 맞이하게 된다.

전년도 승률 통합 1위를 차지했음에도, 아쉽게 한화에 4연패로 주저 앉은 그들은 이를 악물고 시즌에 임한다.

하지만, KS에서 만난 상대팀은 이승엽이 이끄는 삼성을 4연패시키면서 올라온 현대 유니콘스.

다들 아시겠지만, 2000년의 현대는 말 그대로 역대 최고의 팀이었다.

전문가들의 어느정도 예상대로 1,2,3차전을 모두 현대가 휩쓸어간다.

1승만 더 추가하면 현대의 우승이 확정되는 그 때 두산의, 우동수 트리오의 반격은 시작된다.

4,5,6차전을 차례로 이기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가져가게 된 것이다.

운명의 7차전.

퀸란의 2타점 적시타로 현대가 2점을 앞서나가지만,

곧이은 우즈의 홈런과 강혁의 적시타로 2:2동점.

두산에겐 아쉽게도 퀸란의 스리런이 터지고 결국 6:2 석패.

00년 겨울, 심정수가 현대로 이적함과 동시에 자연스레 해체된 우동수 트리오.

이런 트리오가, 잠실에서 그만한 성적을 낼 수 있는 트리오가, 다시 한번 나올 수 있을까..

 

마지막으로 99년 한화와 00년 두산의 클린업을 정리하면서 00두산에 대한 글을 마친다.

99년 한화의 클린업의 홈런수 102개//00년 두산의 클린업의 홈런수 99개

언뜻 홈런수로 보기엔, 99한화의 위력이 더 대단하지 않나 싶지만,

99년 시즌리그 총 홈런개수는 1274개, 00년은 총 1132개 였다.

한화 클린업의 홈런 보다 두산 클린업의 홈런수가 리그 전체 수준과 비교해서 0.74% 포인트 더 큰 비율을 차지했다.

그러니까, 총합은 한화의 것이 많았지만, 해당 시즌 다른 타자들과의 상대적 비교를 해 보면 다른 결론이 나온다는 얘기..

 

 

 

2위: 99년 롯데자이언츠(박정태-호세-마해영)

 

 그림입니다.그림입니다.그림입니다.

 

박정태 0.329 150안타 11홈런 83타점 장타율 0.452

호세 0.327 151안타 36홈런 122타점 장타율 0.636

마해영 0.372 187안타 35홈런 119타점 장타율 0.672

 

그림입니다.

 

 

설명에 들어가기 전에,

이 클린업의 평균 타율 0.343 안타 488 홈런 82 타점 324 출루율 0.426 장타율 0.590 OPS 1.016

기록이 말해주듯, 이 역시 99년이 심각한 타고투저임을 감안해도 놀라지 않을 수 없는 기록이다.

 

박정태 타율 7위, 출루율 6위, 올스타전 MVP, 2루수 골든글러브

호세 타율 9위, 최다안타 10위, 타점 2위, 홈런 5위, 출루율 3위, 장타율 4위, 외야수 골든글러브.

마해영 타율 1위(역대 5위), 최다안타 2위, 타점 3위, 득점 3위, 출루율 2위, 장타율 2위

 

당대 최고기록이었던 31게임 연속안타의 주인공 악바리 박정태.

좌우타석 연속홈런에 연속경기 만루홈런, KBO통산 1만호 의 주인공 호세.

타율 2위 이병규의 0.349에 멀찌감치 달아난 0.372로 수위타자이자 역대 타율 5위의 주인공 마해영.

 

99년 팀타율(0.291), 자책점 부문(4.18) 1위 롯데 자이언츠는

"오늘은 무조건 이겨야 된다"면서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았던 주장 박정태에 힘입어,

롯데는 삼성에 7차전 대역전극을 이루면서 KS에 진출한다.

이미 지칠대로 지친 몸으로 한화에 석패하긴 했지만 이 클린업은 롯데사상,

그리고 KBO에서도 손꼽힐만한 클린업 트리오라 감히 말해본다.

 

1위: 03년 삼성라이온즈(이승엽-마해영-양준혁)

 

 그림입니다.그림입니다.그림입니다.

 

이승엽 0.301 144안타 56홈런 144타점 장타율 0.699

마해영 0.291 146안타 38홈런 123타점 장타율 0.568

양준혁 0.329 161안타 33홈런 92타점 장타율 0.614

 

그림입니다.그림입니다.그림입니다.

 

위에서 적힌대로, BEST10을 짜보면서 순위 매기는데 좀 힘이 들긴 하였다.

다시 말하지만, 그 순위에는 큰 의미는 없는거지만..

하지만, 이 03 삼성라이온즈의 클린업 트리오를 BEST1으로 뽑는데는 이견이 크게 없을 듯 하다.

이 세명의 합작기록은,

타율 0.307 안타 451 홈런 127 타점 359 출루율0.398 장타율0.626 OPS 1.024

과연 무서운 수치가 아닐 수 없다.

좌타-우타-좌타로 이어지는 타선이 짜임새와 동시에,

당대 최고의 홈런타자 (당시 홈런 신기록 수립) 라이언킹 이승엽 뒤엔,

파워와 정확성을 겸비한 최고의 타자 마해영이 4번에 버티고 있었고,

신은 신..양신이 대미를 장식하고 있었다.

더군다나 1~4위의 고만고만하게 강력한 클린업 중 유일하게 국내타자로만 구성되었었기에,

그 대단함이 더 돋보이는 게 아닌가 싶다.

이 해에, 이승엽은 아시아 홈런 신기록을 달성하면서 시즌 MVP까지 차지했었고,
홈런/타점/득점 전부분에서 1위를 기록하는 ..엘리트 등급에 맞는 활약을 해 주었다.

또한, 이승엽과 양준혁은 각각 1루/외야 부문에서 골든글러브의 수상의 영예도 누렸었다.

 

이승엽이 일본진출한 04년 이후로, 현재 국내타자 중 30홈런을 기록한 선수는 단 4명 밖에 없다.

이를 생각해 볼 때도, 56-38-33홈런을 작렬해준 이 트리오가 생각날 수 밖에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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